오피스텔 투자시 배후수요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지역일 경우 공실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배후수요는 중요한 포인트다.
이 때문에 베테랑 투자자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외곽 지역 보다 중심 업무지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을 노린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을 살펴보면 총 607건 중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가 65건, 마곡지구가 있는 강서구가 57건, 그리고 강남구와 마포구가 55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업무지구가 조성돼 있어 수많은 직장인 수요를 품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핵심노선으로 꼽히는 황금라인 9호선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9호선을 통해 앞서 언급한 44만 여명 수요 외에도 김포공항과 강남권 등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염창J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 간선망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등촌역 와이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총 252실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28A,B㎡와 29㎡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졌다.
또한 소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2룸 3베이 설계 적용으로 1~2인 가구 및 다양한 수요층까지 만족시킬수 있으며, 저층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대폭 높였다. 또 동간 거리를 30m 이상으로 설계해 충분한 일조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까지 배려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각 동 사이를 활용한 약 700㎡ 규모 단지 내 정원 ‘포켓 파크’도 자랑거리다.
여기에 100% 자주식 주차장을 비롯해 2.5m 광폭주차공간, 천장 에어컨 및 개별 환기시스템, 태양광시스템 등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