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물괴’가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9월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72만2042명이 봤다. 조선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의 출현으로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4) 등을 연출한 허종호(43)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46)·김인권(40)·혜리(24)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