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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논란 조태룡 강원FC 대표, 결국 사임

입력 | 2018-10-23 03:00:00


비위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조태룡 강원 FC 대표이사(53)가 결국 사임한다. 강원은 22일 “조 대표가 21일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31일 물러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조 대표에게 직무정지 2년의 징계를 내렸다. 연맹에 따르면 조 대표는 구단 이익이 자신의 회사에 흘러들어가는 구조 등을 형성하고 구단 직원을 자신의 사적인 업무에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