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는 홈쇼핑 방송으로 구입을 신청한 소비자들이 방송 이후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해피콜 및 지역 담당자 상담을 통해 보조금과 필요 서류 등 전기차 구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이 1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은 15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450만~950만 원 수준으로 이 경우 2인승 모델 실제 구매 가격은 550만~1050만 원이다. 여기에 홈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이 더해지면 가격이 450만 원까지 낮아진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EV 총괄 이사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이번 구매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