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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분양

입력 | 2018-10-26 15:41:00


한양건설은 이달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중심업무지구와 동대문 패션타운 등과 인접하며 지하철 1·2·6호선 등 3개 노선이 겹치는 환승 역세권 교통망을 갖췄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면적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 규모로 들어선다. 1인 가구를 겨냥한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첨단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업지인 황학동이 속한 중구 외에도 종로구, 동대문대, 성동구 등 경계에 접해 있다. 실제로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밀집해 있다.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을 갖췄다.

직장인 배후수요를 살펴보면 서울시 사업체조사(2016) 기준으로 중구에는 현재 약6만3640개 사업장에서 직장인 약 40만2892명이 종사중이다. 여기에 4만664개 사업장에서 약 26만8309명이 근무하는 종로구와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를 포함하면 총 약 90만 명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종사자수 약 10만 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 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 거리로 가깝다. 이 외에도 약 1000여 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임대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대문상권의 경우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이 연이어 개장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 패션혁신 허브 조성 사업까지 본격화됐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