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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제공
배우 류승수(47)가 11세 연하 아내 윤혜원(38)의 과거사에 질투심을 보였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29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시 윤혜원의 친구는 류승수를 향해 “오빠, 얼굴이 많이 애볐네(‘야위었네’의 방언)”라고 말하며 류승수를 대구 맛집으로 안내했다.
또 류승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 “혹시 독이라도 든 거 아냐?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잖아”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류승수는 윤혜원의 과거사에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윤혜원 친구의 깜짝 폭로에 잡았던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부산에서 전화번호 몇 개나 줬어!”라고 소리쳤다.
대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전망대에서도 류승수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과거 흔적에 다시 한 번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2015년 결혼한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슬하에 딸 나율을 두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