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ews1 오수진/플랜마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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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캐스터 오수진이 결혼한다.
오수진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3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오수진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 중이다. 두 사람은 1년 반 열애해 결혼에 골인했다.
또 자신의 SNS에 “드디어 등대같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몸이 안 좋아 그야말로 고비를 넘길 때에도 흔들림 없이 제 옆을 지켜주고 아픈 딸 때문에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렸을 우리 아빠에게 큰 의지가 되어준 남자친구”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쓰러지지 않도록 새로 지은 집의 주춧돌을 올리는 날, 다가오는 27일에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을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수진은 YTN을 거쳐 2012년부터 KBS 기상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기상캐스터로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