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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피해 현장. 독자제공(ruas1701_ 인스타그램) 2018.10.26/뉴스1
국내 항공사들이 태풍 ‘위투’ 영향으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승객들의 수송을 위해 오는 28일 임시편을 투입한다. 사이판 공항은 ‘위투’ 영향에 폐쇄된 후 28일 낮 운항이 재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체류객을 수송하기 위해 오는 28일 임시편 2편을 편성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시편은 B777(302석), B767(250석) 기종으로 24~27일 결항된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체류객 약 500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제주항공도 오는 28일 사이판 체류객 수송을 위해 임시편을 편성했다. 7C3426(인천~괌~사이판), 7C3461(사이판~인천), 7C3464(인천~괌~사이판), 7C3463(사이판~인천) 등 총 4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