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규모를 563억달러(약 64조 3000억원)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IMF는 이날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정부에 대한 구제금융 규모를 당초 500억달러(약 57조 1200억원)에서 563억달러(약 64조 3000억원)로 늘리는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IMF는 아르헨티나에 57억달러를 즉시 대출해, 올 6월부터 IMF의 아르헨티나 정부에 대한 분할지원금은 총 204억달러가 됐다.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