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와 불륜 스캔들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에게 명예훼손에 따른 3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 도착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9.28/뉴스1 © News1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벌인 이른바 ‘점 스캔들 논란’과 관련해 “점 빼느라 수고하셨다”면서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를 건 기사 하나와 함께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라며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건 잊으셨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텐데…안타깝네요”라고 이재명 지사를 향해 덧붙였다.
한편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로 알려진 이재명 지사, 김부선의 스캔들은 김부선이 과거 이재명 지사와 내연 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지사는 아주대학병원에서 지난 16일 신체검증에 나섰다.
당시 아주대학병원 측은 “특집 결과 점이나 레이저 시술 반흔 및 수술적 절제 후 봉합 반흔은 광찰되지 않았다. 피부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밝힌 공통된 소견으로는 점을 뺀 흔적이나 혹은 레이저 시술, 봉합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