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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스 굿마켓은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하는 기업은 연말까지 석달 동안 판매수수료를 내지 않고 대형마트에서 제품을 자유롭게 알리고 팔 수 있다. 일종의 ‘무상 팝업스토어’인 셈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주부 고객이 많은 대형마트의 특성을 감안해 주부들의 생활을 잘 이해하고 편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상품과 여성기업을 엄선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생산 규모가 작아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부들의 육아와 가사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아이템들을 주로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유아 수제화, 유아용 드론 등 유아용품이 판매된다. 또 유해 성분이 없는 립스틱 등 여성용품도 있다. 앞치마와 요리티백 등 주방용품도 한자리에 모인다. 아울러 미세먼지 마스크와 초극세사 침구류 등도 판매된다.
홈플러스 나경안 상생발전팀장은 “여성기업 판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및 대·중소기업 상생 확대의 전기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광역지자체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