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참존
참존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미신려통’은 4개 회사 합작 법인이다. 중국 5대 광고기업이자 중국 문화기업 30위에 오른 마케팅 전문 회사 쓰메이미디어(思美傳媒股份有限公司), 드라마, 영화 제작사 신리미디어(新麗傳媒), 온라인 플랫폼 외 웨이상 전문 선수그룹(杭州先手集團), 타오바오 전문이자 중국 내 K-뷰티의 최대 유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엠도글로벌’ 자회사인 S’ Technology유한회사(杭州緹度科技有限公司)가 협업한다.
협약식에는 참존 김광석 대표와 엠도글로벌 장동슈어 대표, 주밍치유(朱明虬) 대표, 미신려통 판빙리 (潘炳利)대표, 신리미디어 대표 리유항(劉航), 선수 그룹 대표 천런보(陳仁波) 외 6개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존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집중 분석, 연령대별 인기를 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다 넓은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존 김광석 대표는 “세계 제일 명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피부만을 연구한 참존”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징동 및 티몰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시장 입점을 넘어 중국 전역 온·오프라인 채널, 홍콩, 마카오 등으로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더 쉽고 편하게 중국에서도 참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내 인지도 및 매출 볼륨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참존은 1984년 창립 후 1994년 중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2013년 중국 주요 4대 항공사(국제항공공사, 남방항공, 동방항공, 하이난항공)에 기내 면세품으로 입점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홍콩 하비니콜스 백화점에 입점하고 2016년 중국 왓슨스 입점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