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품에는 ‘테트라셀’ 기술이 적용돼 1.6μm 픽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동일한 수준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테트라셀은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삼성전자의 이미지 센서 기술이다. 스마트폰에서 고화소 이미지 센서를 여러 개 탑재한 ‘멀티 카메라’ 기능이 중시됨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조사들은 멀티 카메라와 베젤(테두리)이 없는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초소형 이미지 센서를 필요로 한다. 두 신제품은 스마트폰 제조사에 제품 설계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