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등 국내 일정으로 방한 연기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4일(현지시간)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트럼프 이방카 미국 백악관 보좌관과 만나 방한을 초청했다. (사진 제공= 외교부)© News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한국 방문 계획을 세웠다가 미국 중간선거 등 국내일정때문에 방한을 연기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달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났다. 당시 이방카 보좌관은 강 장관의 초청으로 주유엔 한국대표부를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국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
이방카 보좌관의 한국 방문은 이달 말께로 추진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한미 양국은 각급에서 다양한 계기를 통해 북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