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연기자 윤은혜가 3년 전 불거졌던 표절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윤은혜는 10월31일 첫 방송한 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년 전 공식 석상에서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머리를 숙였다.
윤은혜는 앞서 2015년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출연해 디자인 표절 의혹에 휩싸여 비난받았다. 각종 비난이 쏟아진 후에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방송 활동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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