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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관광버스가 도로 작업중인 굴착기 들이받아 39명 부상

입력 | 2018-11-02 16:04:00

2일 오후 1시59분쯤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일원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후면을 관광버스가 들이받아 버스 앞면이 찌그러져 있다. 이 사고로 굴착기 운전사, 버스 운전사 및 탑승객 등 총 39명(중상 2명, 경상 37명)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1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2일 오후 1시59분쯤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일원에서 도로관로 작업 중이던 굴착기 뒤를 관광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굴착기 운전사, 버스 운전사 및 탑승객 등 모두 39명(중상 2명, 경상 37명)이 다쳤다.

중상 1명·경상 1명은 원주기독병원으로, 중상 1명·경상 36명은 홍천 아산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관광버스는 서울에서 온 산악회 모임으로 홍천 수타사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