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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소니 뮤직서 칼부림 2명 부상…용의자 조사 중

입력 | 2018-11-02 22:13:00

총기·테러 관련 증거 없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켄싱턴 지역에 위치한 소니 뮤직 본사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했다.

BBC 등에 따르면, 사고 직후인 오전 11시 경 무장 경찰과 구급팀이 소니 뮤직 본사에 도착해 용의자를 체포하고 피해자를 이송했다.

런던 경찰은 이번 사건에 총기가 동원된 증거는 없으며 테러와 관련지어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런던 응급구조대(LAS)는 구급팀이 두 명의 피해자들이 목숨이 위험한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 각각 트라우마 센터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런던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킨 이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