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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입장권 3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시작

입력 | 2018-11-03 00:52:00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맞붙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두산과 SK는 오는 4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7전4선승제 승부에 돌입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1-2-6-7-3-4-5차전이 차례로 열린다.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무료 입장은 36개월 미만의 영아만 가능하고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일부 좌석에 한해 입장권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지정석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 관련 자격 서류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 또는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KBO가 비정상적인 재판매 과정을 바로 잡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KBO 리세일(Resale) 앱에서는 한국시리즈 경기의 예매 오픈일 다음날부터 거래할 수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4일 잠실야구장은 ‘2018 JTBC 서울 마라톤’ 행사 개최로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관람이 편리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