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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오전 10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0.1도, 수원 12.3도, 청주 9도, 대전 9.7도, 전주 11.4도, 광주 10.4도, 부산 16.6도, 대구 10.3도, 강릉 16.6도, 제주 18.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국내외에서 발생·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와 세종, 전남, 대구, 울산, 경북은 낮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를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