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미국 종합격투기 UFC 사상 최초로 헤비급과 라이트헤비급 동시 챔피언에 오른 다니엘 코미어(39·미국)가 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코미어는 4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23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데릭 루이스(33·미국)에게 2라운드 2분14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코미어는 이날 루이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2라운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코미어는 루이스의 펀치를 영리하게 피하며 또 한번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이어진 그라운드 상황에서 코미어는 루이스의 목 뒤를 공략했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항복을 받아냈다.
이날 승리로 코미어의 UFC전적은 22승 1패 1무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