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특정식물조사 중 미기록종인 ‘물매화’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특정식물조사 중 발견된 물매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습지에 자생하며, 고산지대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귀식물 및 자생종 발굴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원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