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대료 평균 24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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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회취약계층 주거여건를 지원하는 ‘공동생활가정’ 41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 주택을 매입 후 운영기관에 시중 절반 이하 보증금과 저렴한 월세로 임대하면 운영기관이 사회취약계층에게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서울시는 740가구의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했다. 해마다 두차례 공급했지만 올해는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
보증금은 감정평가에 따른 시중가격의 30∼50% 수준(약 2000만원)에서 결정된다. 임대료도 월 평균 24만원 수준이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5일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많은 사회취약계층이 공동생활가정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