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한국CSI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국제 CSI 콘퍼런스’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렸다. 미국 캐나다 중국 네덜란드 등 해외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선 4차 산업혁명과 과학수사의 미래를 주제로 증강현실과 3차원(3D) 법과학, 국내외 경찰의 드론 기술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제14회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은 전북대 의과대 법의학교실, 한국법보행분석 전문가협의체, 서울지방경찰청 정훈성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