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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주 만에 장중 2100선 회복… 코스닥도 700선 탈환

입력 | 2018-11-07 11:23:00

미국 중간선거 결과 대기…코스닥 1%대 상승



© News1 DB


코스피가 7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둔 가운데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넘게 올라 장중 7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36포인트(0.74%) 오른 2104.98에서 거래되고 있다. 0.03% 상승 출발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261억원, 242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4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가 2100선에 오른 것은 종가 기준 11거래일 만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르면 오전에 공개될 미국 중간선거 결과 대기로 관망세는 여전하나 불확실성 해소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상해지수와 일본 니케이 등도 개장 직후 강세다.

코스닥은 1.22% 오른 699.96에서 거래되고 있다. 0.29% 상승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고, 오전 11시10분 7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54억원, 13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6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장중 고점은 700.25다.

달러/원 환율은 0.9원 하락한 1122.90원에서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