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양 회장을 회사 소유 오피스텔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원=뉴스1)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양 회장을 회사 소유 오피스텔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2018.11.7/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양 회장을 회사 소유 오피스텔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원=뉴스1)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양 회장을 회사 소유 오피스텔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원=뉴스1)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위디스크·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7일 오후 3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도착했다.
폭행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양 회장의 두 양팔은 경찰 손에 붙들린 채 경찰서 앞으로 압송됐다.
양 회장은 두 입술을 굳게 다문 채 고개를 푹 숙였다. 양 회장은 양말을 신지 않고 있었다.
이어 “왜 이제야 모습을 드러냈냐”라는 질문에는 “회사 주식을 팔고 있었고…”라면서 말을 다 잇지 못하고 경찰에 이끌려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에 경찰관을 급파해 양 회장을 긴급 체포했다.
양 회장이 체포된 곳은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이다. 이 오피스텔은 양 회장의 주거지가 아닌 임시 거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
양 회장의 경찰 소환 방법을 검토해 온 경찰은 양 회장과의 일정 조율보다 체포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양 회장의 도주우려와 증거인멸 등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