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내년 1월1일 0시를 기해 해체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마지막 콘서트를 1회 추가했다.
애초 장기하와얼굴들은 12월29∼31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총 3회에 걸쳐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 공연을 계획했다가 12월28일 자 공연을 추가했다. 지난달 30일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매진, 추가 공연에 대해 팬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기하와 얼굴들은 최근 해체를 선언했다. 1일 발매한 정규 5집 ‘모노’가 마지막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6집이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체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