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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를 찾으시나요?

입력 | 2018-11-09 03:00:00

연내 분양하는 전국 알짜 단지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및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똘똘한 한 채’를 장만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입지와 상품 모든 면에서 우수한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전국 곳곳에서 알짜 분양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동원개발은 11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m² 총 420채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미단시티,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의 개발 추진에 따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태왕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태왕은 11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 일원에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77∼117m² 아파트 857채와 전용면적 84m² 오피스텔 82실 등 총 93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유치원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금호강과 와룡산, 궁산까지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서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서한은 11월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6∼84m² 총 1038채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되며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12월 광주 남구 월산1구역에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유보라 브랜드로는 광주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 일원에 총 889채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9∼84m² 623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동초, 월산초, 무진중이 도보권에 있고 전남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광주양동시장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수익형 시장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알짜 단지들이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원건설은 11월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98 일대에서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3∼18m² 총 360실로 조성되며 △13m² 9실 △18m² 351실로 구성된다. 복층 구조의 특화설계가 전 실에 적용되고 일부 실에 한해 테라스 설계도 도입된다. 스마트홈 앱 하나로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홈 시스템(예정)을 비롯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생활과 편의를 높이는 1층 헬퍼데스크, 발렛파킹, 청소, 세탁(유료서비스) 등을 관리해주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호텔 브랜드 개발 전문 기업인 더디자이너스그룹은 11월 서울 성동구 군자동 473-21 일원에 오피스텔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178실 규모로 전실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이 도보 1분 거리에서 위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는 물론 성수IT밸리, 장안평중고차량단지,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타운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11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주 최초의 유럽형 복합문화시설로 연면적 7만5977.66m²,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 시설과 전용면적 22∼33m² 오피스텔 402실로 구성된다. 내부는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독특한 설계를 적용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에코시티 내 유일한 상업지구로 구도심까지 흡수 가능한 최적의 입지에 자리해 에코시티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총 1만3000가구의 수요가 확보되며 인근 송천권역 등 기존 배후수요도 갖췄다. CGV 영화관도 입점한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