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암협회
대한암협회는 ‘모티바핑크챌린지’ 캠페인의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7일 협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모티바핑크챌린지는 대한암협회와 모티바코리아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기부 캠페인으로, 여성의 유방 건강과 유방암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암협회는 “처음에는 포스팅 1건을 1만원으로 책정해 5000 포스팅 달성 시 모티바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이후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면서 기부금 약정 목표를 3억원으로 상향조정했고, 이 목표 역시 달성함에 따라 이날 기부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암협회 윤형곤 사무총장은 “뜻 깊은 기부챌린지 캠페인을 후원해주신 모티바코리아에게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핑크리본(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과 소외계층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비, 수술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협회에서는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티바핑크챌린지는 목표치 3만 건을 훌쩍 넘어 6만 건을 향해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의 유방 건강에 대한 중요함을 환기시키고,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힘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