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 김향기 정다빈 김현수(왼쪽부터) © News1
2000년생 아역스타들이 잇따라 수시 합격 소식을 알렸다. 김새론과 김향기, 정다빈, 김현수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 모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됐다.
8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김새론과 김현수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김향기와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 과동기가 된다. 이에 따라 네 배우들은 모두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새론과 김향기, 정다빈, 김현수는 모두 2000년생으로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각 작품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 겸비한 배우로 성장했다. 이들 모두 19학번 새내기로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전망이다.
김향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과 함께: 인과 연’ 흥행에 성공, 이들 중 유일하게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달았다. 단막극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 출연도 확정, 생애 첫 로맨스물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현재 JTBC 새 드라마 ‘열여덟’ 주연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다빈은 지난 2003년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예뻤다’ ‘옥중화’부터 최근 출연작인 ‘키스 먼저 할까요?’까지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김현수는 2011년 흥행작인 ‘도가니’로 데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굿닥터’ ‘솔로몬의 위증’ 외에 영화 ‘무서운 이야기’ ‘굿바이 싱글’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