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 제공
8일 오후 7시55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 관리원이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9일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주차관리원 박모씨(53)는 고장 난 기계식 주차장을 점검하던 중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박모씨는 머리와 가슴을 심하게 다쳤고 전신·두부골절로 의식을 잃었다.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