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치료제 연내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FDA에 포지오티닙 혁신치료제 지정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혁신치료제 지정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FDA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 치료가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을 우선 심사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히 허가를 부여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