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비난한 미셸 오바마의 회고록과 관련해 남편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그녀(미셸 오바마)는 안전에 대해 얘기했다”며 “그(버락 오바마)가 우리 군에 한 짓은 이 나라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답했다.
단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군에 한 일이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위험에 빠뜨렸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