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39)이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새롭게 했다. 502경기 출장이다.
이동국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역대 정규리그 통산 502번째 출장이다. 이는 은퇴한 김병지(706경기), 최은성(532경기)에 이은 최다 출장 3위에 해당한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입단한 이동국은 통산 215골로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13골을 터뜨려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