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6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감바 오사카의 잔류를 이끌었다. © News1
6경기 연속골.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한 황의조가 한때 강등 위기까지 놓였던 감바 오사카의 J1 잔류를 견인했다.
감바 오사카는 10일 오후 일본 오사카의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펼쳐진 쇼난 벨마레와의 2018 J1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이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쇼난 벨마레의 골망을 흔들었다.
소속팀에서 임무를 완수한 황의조는 벤투호에 합류, 오는 12일 호주 원정길에 오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