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내년 시즌에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다.
LA타임스 등 미국 현지 미디어는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류현진은 1년 1790만달러(약 200억원)를 받고 다저스에 잔류한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3년 3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 이상의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류현진은 다저스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류현진은 올해 후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7승 3패에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