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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6일 항공협력 실무회의 “현재 추진 가능한 분야 협의”

입력 | 2018-11-14 10:14:00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상호 관심사 논의
南손명수 국토부 실장 北리영선 항공총국 부총국장 참석




 남북이 오는 16일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열고 항공협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남북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측에선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 등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북측에선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남북 간 항공 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