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부문 /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우정사업은 전국 단일요금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과 자체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기업적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전국 35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류서비스와 편리한 예금·보험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주요사업인 우편서비스는 통상우편, 소포우편, 국제 특송 등 우편물을 접수하고 운송 및 배달하는 업무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정서비스를 지속 발굴·개선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우체국 쇼핑, 알뜰폰 판매대행, 전국 여행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경영의 실질적인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부 자격증 필수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업무 집중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공익적 책무를 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화지원, 환경보전, 장학 및 기부협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