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대에 6년 만에 새 아파트 ‘김해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가 들어선다.
삼계동은 주변 주촌과 율하지구에 비해 이미 갖춰진 시가지 권역 기반시설을 전부 이용할 수 있고,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개설이 전망된다.
삼계동 입지는 김해에서도 비행기 소음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며, 동 단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게다가 삼계초‧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분성고등학교, 분성여고 등 명문학교와 인접하다.
김해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는 지난달 12일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 건폐율 57.97%에 용적률 219.78%이며, 총 396가구 중 10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해반천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에 헬스가든, 에듀가든, 힐링가든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가야대역, 마트, 은행, 병·의원 등 단지 앞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에 화정글샘도서관, 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윤슬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 아람배움터 등을 갖춘 김해문화의전당과 홈플러스,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여가시설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권이 우수하고, 4베이 설계에 드레스룸과 알파룸, 팬트리 등을 갖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