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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GOBI)’ 청담점 오픈

입력 | 2018-11-16 14:12:00

사진제공=㈜고비코리아


 몽골의 최대 캐시미어 생산업체인 '고비 코퍼레이션(GOBI Corporation)'의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고비코리아(대표 최강산)는 지난 달 31일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고비코리아 청담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비(GOBI)’는 1981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몽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시미어 생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며,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전세계 30개국 150개 이상의 회사로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비코리아가 지난 2017년, 고비 코퍼레이션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공식적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고비코리아는 고퀄리티의 캐시미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공급하면서 국내 론칭 1년 만에 소비자의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고비코리아 청담점은 지난해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직영매장에 이은 국내 2호 매장으로,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고비의 캐시미어 의류 및 잡화, 침구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로 운영된다.

 ㈜고비코리아 담당자는 “캐시미어는 산양에서 얻을 수 있는 섬유로, 연간 얻어지는 캐시미어의 양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고 어떤 천연섬유보다 부드러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나 ‘섬유의 왕’, ‘왕의 섬유’라고도 불린다”라며 “고비코리아 청담점 플래그십스토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캐시미어를 직접 경험해 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라고 전했다.

 고비(GOBI) 신사동 가로수길 직영매장 및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최고급 캐시미어로 만든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블랭킷, 스프레드, 쿠션 등 홈웨어와 리빙라인도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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