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치거래소
㈜한국가치거래소(안성진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라는 모토로 1년 이상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거래소 ‘KVX’를 19일 베타 오픈한다.
트레이더들의 거래량에 따라 거래소 토큰(TOK)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트레이드 마이닝 거래소인 KVX는 트레이더들이 보유한 토큰 양에 따라 수수료 수익을 공유한다.
또한 거래소 수익의 75%를 기여도에 따라 암호화폐로 에어드롭도 진행한다.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상품권, 토큰화된 디지털 자산 등을 취급하는 거래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인 KVX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디지털 자산 투자환경에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안성진 KVX거래소 대표는 “월렛(전자지갑) 보안, 망분리, 클라우드 보안 등을 통해 금융사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확장성 높은 시스템 설계로 신규 투자자 유입 및 급격한 거래량 증가에도 장애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증권사 수준의 시스템인 거래 체결 엔진이 다양한 암호화폐 마켓과 거래 형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VX는 기본에 충실한 거래소 플랫폼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MTS(Mobile Trading System) 기반의 모바일에 최적화한 UX 설계 또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다양한 지표의 전문적인 차트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이익에 도움을 준다. 웹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며, 차익거래시스템을 거래소와 연계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올 연말 그랜드 오픈 시 거래소 자체개발 토큰인 TOK도 상장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