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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만 모인 입학 설명회 개최

입력 | 2018-11-19 03:00:00

12월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앙고에서 17개 대학 모여 유익한 정보 제공




동아일보 자료사진

전국 17개 주요 국·공립대학이 참가하는 ‘국·공립대 연합 입학 설명회’가 다음달 8일 서울 종로구 중앙고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국·공립대만 모여 입학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설명회는 뛰어난 교육 인프라, 저렴한 학비, 다양한 법·제도적 뒷받침을 받는 국·공립대를 학령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한 수도권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널리 알려 우수한 입학자원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대학 선택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는 수능 성적이 발표된 직후 열려 수험생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1, 2학년 등 예비 수험생들에게도 국·공립대의 유익한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국내 최고의 공교육 진학 전문가 그룹인 서진협(서울진학지도협의회), 경기진협(경기진학교사협의회), 전진협(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각 대학 입학관계자들과 함께 대학별 상담을 할 예정이다. 서진협 소속 교사들이 나서는 2019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위한 국·공립대 지원전략과 고1, 2학년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강의도 준비 돼 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교통대, 금오공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안동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경대 등이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