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이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라는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침묵을 지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뒤 만난 기자들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이재명 지사와 관련해 출당이 필요하다고 보느냐’, ‘어떤 추가 조치를 생각하고 있느냐’ 등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검찰과 법원 판단을 다 기다리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회관을 빠져나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