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스포츠 마케팅, 공중파 중계 노출로 홍보효과 극대화

타이어뱅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개 구단에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했다.
한국 시리즈를 우승한 SK 와이번스의 행복드림 구장 광고는 시즌이 시작된 6월부터 진행했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한 SK 구단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가는 박빙 승부를 펼쳤다. 특히, 마지막 5차전은 역대 프로야구 경기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게임이었다. 여기에 한국 시리즈 우승으로 SK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다.
KT 위즈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을 진행하며 ‘막내 구단 응원’을 위해 3년간 유니폼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고졸 신인 최초 3연타석 홈런,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 등 괴물 신인 ‘강백호’ 의 알토란같은 활약과 선수단의 응집력을 보태 최하위를 탈출해 내년 시즌을 준비 중이다.
한화와 SK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포스트 시즌 경기도 평균 4시간 이상 걸려 그만큼 타이어뱅크 노출 효과도 커졌다. 이 마케팅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타이어뱅크 스마트폰 앱은 올 10월 누적 2만 7000 건 다운을 기록 했다. 회사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전년대비 54.8%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프로야구 발전과 야구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마케팅을 진행 했는데 각 구단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교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