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축구계의 ‘원조 악동’ 폴 개스코인(51)이 다시 한 번 구설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성추행 혐의다.
20일(한국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개스코인은 지난 8월20일 잉글랜드 북동부 더럼역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영국 수송 경찰에 체포됐다.
개스코인은 전철 안에서 한 여성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개스코인은 다음달 11일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재능을 맘껏 피우진 못했다. 은퇴 후에는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