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얼굴 천재’로 불리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1)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도 외모를 인정받았다.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음악천재’ 가수 헨리와 ‘얼굴천재’ 차은우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과 차은우에게 한 끼를 선물한 집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남편과 바이올리니스트 아내, 6개월 된 아기가 사는 집.
이에 강호동은 “전문의가 봤을 때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고 되물었고, 전문의는 “손대실 데 없을 것 같다”면서 “100점”이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스스로에게는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묻자 “60점”이라면서 “인상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듣지만 잘 생겼다는 말은 들은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가 반격에 나섰다. 그는 “호동 씨도 인상 좋다는 얘기 많이 들으실 거 같다. 잘 생겼다는 얘기는 좀…”이라고 했고, 차은우가 강호동의 얼굴 점수를 묻자 전문의는 당황하면서 “좋으신데 일단 얼굴이 너무 크셔서…. 비율은 잘 맞다. 체격도 좋고 하니까”라며 즉답을 피했다.
강호동이 “그럼 손을 본다면 전문의로서 솔직히 어디를 손을 보겠는가?”라고 묻자 전문의는 “얼굴 너무 크면 손대기 힘들다. 그건 안 된다. 그러실 필요도 없고, 너무 잘 어울리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