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산불로 숨진 시신 2구가 21일(현지시간) 추가로 발견돼 전체 산불 사망자 수가 83명으로 늘었다고 캘리포니아주 뷰트 카운티의 코리 호네아 보안관이 밝혔다.
호네아 보안관은 또 56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전히 실종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그러나 실종자 명단에 이름이 오른 사람 중 상당수는 무사하게 살아 있으며 자신이 실종 상태로 신고된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패러다이스는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북쪽으로 약 224㎞ 떨어져 있다.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