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아영. 사진=동아닷컴DB
방송인 신아영(31)이 22일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미국 하버드 대학교 출신인 그의 학력도 재조명 되고 있다.
신아영의 소속사 측은 이날 “신아영 씨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두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신아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뇌섹녀로 알려진 그의 학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신아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공부 비법을 밝힌 바 있다.
신아영은 2015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공부를 할 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교과서의 핵심을 캐치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작정 교과서의 내용을 전부 다 보면 다 잊는다”며 “모든 부분이 중요하지는 않다. 결국 중요한 한 가지 내용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내용은 뒤에 있다.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아영은 지난 3월 채널A ‘황금나침반’을 통해서도 공부법을 공개했다.
특히 신아영은 수학을 자신의 취약 과목으로 꼽으면서 “제가 수학을 못해서 어떻게든 해야 됐다. 그래서 (공식과 문제유형을)통째로 암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아영은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신아영은 SBS ESP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재직했으며, 2015년 프리선언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