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코스트주 내 군기지 모스크에서 23일 폭발물이 터져 군인 27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쳤다고 아프간군이 밝혔다.
이날의 켈 지역 기지 모스크 폭발이 자살폭탄 공격인지 원격조종에 의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배후를 주장하는 조직도 아직 나오지 않고 았다.
앞서 사흘 전 수도 카불에서 한 자살폭탄 공격자가 이슬람 예언자 무하마드 탄생 축하 자리에서 자폭해 종교 학자 55명이 즉사하고 94명이 부상했다. 탈레반 반군은 이 폭발 공격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카불(아프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