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프리미엄뷰]스타필드, 3色 트리로 크리스마스 열다

입력 | 2018-11-26 03:00:00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마련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북트리’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책을 쌓아 만든 ‘별마당 북트리’, 레고로 만든 ‘레고 산타마을 트리’, 행운의 골드 컬러로 만든 ‘골드 포레스트’ 등 각양각색의 스토리가 담긴 트리를 지점별로 다르게 선보였다.

먼저, 강남 문화 명소로 자리 잡은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는 도서관의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1만4000여 권의 책을 쌓아 9m 높이로 만든 초대형 설치 미술 작품인 ‘별마당 북트리’를 설치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이번에 선보인 별마당 북트리는 미국의 북 아트 예술작가인 ‘마이크 스틸키’의 설치 미술품으로 폐기되거나 버려진 책을 이용해 책 속의 동화가 실현된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트리이다.

별마당 북트리는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쌓아진 책들 위로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커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물 가족들, 모두가 도심 속의 낭만적인 쉼터인 별마당 도서관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즐기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 설치된 ‘마이크 스틸키’의 설치 미술품

이와 더불어 천장에 빛나는 초승달, 별, 트리 모양의 빛나는 조형물을 설치해 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 서가와 북트리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도서관을 연출했다.

또 하단에 조명을 설치해 트리 전체가 빛나게 하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벤치도 설치했다.

이번 별마당 북트리를 연출한 ‘마이크 스틸키’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홍콩 타임스 스퀘어, 미국 길먼현대미술관, 라이스 유니버시티 갤러리 등에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여 온 북아트 작가다. 동화 속의 이야기들을 그대로 담은 그의 작품들은 환상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물을 의인화함으로써 무수한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별마당 도서관에 설치된 ‘별마당 북트리’

스타필드 고양점에는 레고 브릭 600만 개를 활용해 ‘레고 산타마을’을 만들었다.

5m 높이의 레고 트리를 비롯해 산타, 루돌프 등 레고로 만든 산타 빌리지와 브릭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으로 레고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연출했다.

스타필드 하남점 ‘골드 포레스트’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에는 레고 브릭 100만 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5m 크기의 대형 레고 트리와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대표 상징물들을 직접 만들어 특별한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필드 하남에 가면 행운을 상징하는 골든 트리로 장식된 골드 포레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천장까지 뻗어 있는 16m 높이의 골든 트리, 2.3m 높이의 소형 트리 15개, 그리고 순록, 징글벨, 별 등 다양한 금빛 소품을 활용해 매장 전체가 금빛 크리스마스로 빛난다.

스타필드 고양점 ‘레고 산타마을’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가장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들에게 예년과는 다른 색다른 트리를 선보이고자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다”며 “스타필드에 방문한 모든 분들이 연말연시의 따뜻한 기분을 만끽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