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아 12월호 발매
여성동아는 12월호 특집(사진)으로 ‘새해엔 재테크로 월급 받기’를 다룬다. 부동산과 주식 전문가, 프라이빗뱅커(PB) 등이 위험을 줄이고 기회를 잡는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환금성과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가와 오피스텔 투자는 신중을 기하고, 다주택자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증여를 고려해 볼 것”을 권했다.
단독주택과 지방 관광도시도 주목할 투자 대상으로 꼽혔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코스피를 2,000∼2,500 선으로 전망하며 3분기(7∼9월)를 반등 시점으로 내다봤다. 현금이나 환금성 높은 자산을 들고 매수 타이밍을 노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불확실한 장세에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와 스타트업, 젊은 소비층이 찾는 상품 등에 관심 갖길 권했다.
표지모델은 다시 ‘리즈 시절’을 맞은 배우 차화연. 1987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인기를 누리다 이듬해 결혼하며 은퇴했다. 2008년 복귀해 드라마 ‘야왕’ ‘엄마’ ‘시크릿마더’, 현재 방영하는 ‘하나뿐인 내편’까지 여러 작품에서 입체적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가 오랜 공백을 딛고 컴백했을 때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도 공개한다. 화장품 브랜드 ‘클레드벨’ 모델이 됐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 노하우, 배우의 길에 들어선 딸 차재이 이야기 등도 들려준다.
김명희 여성동아 기자 mayhee@donga.com